타우랑가에서는 코로나 이후 지속적으로 렌트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침실 세개짜리 주택 임대료가 주 60만원을 넘는 곳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화로(환율 800원) 월 240만원 1년 52주로 계산하면 3100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침실이 2개 있는 주택도 600불이 넘는 곳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600불은 한화로 1주에 48만원 입니다.
오른 가격보다 더 절망적인 것은 임대로 나온 매물 자체가 적어 돈이 있어도 렌트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집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절망하고 있으며 렌트값을 감당하지 못해 은행에서 모기지를 받아 주택을 구입하려고 해도 금리가 높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