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기관 보고서에 의하면 Accredited Employer Work Visa(이하 AEWV)제도가 워크비자 소지자의 착취를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뉴질랜드 이민부 직원들이 이민자 착취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을 때 경영진이 이를 무시한 사례도 발견했습니다.
AWEV는 펜데믹 이후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격하게 이민문을 개방하면서 도입한 제도입니다. 2023년 8월 14일 현재 뉴질랜드 이민부는 80,576건의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 신청을 승인했으며, 공인 고용주는 27,892개에 달합니다.
뉴질랜드는 계속 시즌제 노동자와 워크비자 소지자에 대한 착취가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정부에서 단속을 하고 처벌을 해오고 있지만 처벌 건수가 너무 적고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