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자 절반 감축 목표, 유학생 영어기준 강화

호주 정부는 이민자 숫자를 2025년 6월까지 연간 이민자 수를 팬데믹 이전 수준인 25만 명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새로운 계획에 따라 유학생과 저숙련 근로자에 대한 비자 규정을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그 동안 기록적인 이민으로 주택 판매가와 임대료가 급등해 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숙련된 근로자가 부족하여 호주에서는 이들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치 중에는 유학생의 최소 영어 요구 사항이 더 엄격해지고, 두 번째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포함되며, 추가 학업을 통해 학업 목표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에는 약 65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두 번째 비자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고도로 숙련된 기술 인력이나 간병인 등 ‘전문’ 또는 ‘필수’ 기술을 보유한 이민자의 비자 경로도 개선되어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호주 이민부 장관은 새로운 정책이 호주에 필요한 노동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호주에서 거주, 일, 공부하는 사람들의 착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oto by Joey Csunyo on Unsplash

다른 글들

타우랑가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브라질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향하던 배에서 코카인 50kg이 압수되었습니다. 4명의 남성이 발견 직후 체포되었고 타우랑가와 오클랜드에서 관련자를 추가로 7명 체포했습니다. 그 중 두명은 갱단의 조직원으로 추정되고

Read More »

뉴질랜드 워크비자 착취위험 경고

최근 정부기관 보고서에 의하면 Accredited Employer Work Visa(이하 AEWV)제도가 워크비자 소지자의 착취를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뉴질랜드 이민부 직원들이 이민자 착취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을 때 경영진이 이를 무시한 사례도 발견했습니다. AWEV는 펜데믹 이후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격하게

Read More »

뉴질랜드 렌트 부족 심화

뉴질랜드 렌트 집 부족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클랜드에서 방 두 칸짜리 집의 경우 주당 500불 대의 집들은 경쟁이 치열해 신청자가 많아 바로바로 계약되고 있으며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