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질랜드 총리 자신다 아던은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 전 지역의 코로나19 경고 레벨을 9월8일 수요일부터 레벨 3에서 레벨 2로 낮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확진자는 금일 기준 전체 821명, 신규 확진자는 20명 입니다.
주로 오클랜드에서 지역 확진자가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인병원에서 확진자가 발견되어 확산과 사망자 증가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락다운의 효과로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경고 레벨을 낮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문을 닫았거나 제한적으로 영업을 하던 사업장들과 학교들이 정상 오픈하게 됩니다. 학교는 목요일부터 등교를 시작합니다. 12세 이상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실내에서는 최대 50명까지 실외에서는 최대 10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QR코드나 방문지 기록은 의무입니다.
타우랑가에서는 지난주 레벨4에서 레벨3로 내려가자마자 맥도날드와 KFC를 비롯한 많은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차량 행렬이 만들어 졌습니다. 레벨2로 내려가면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가능해 지면서 쇼핑몰과 식당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것으로 보입니다.
레벨 2에 지켜야할 규칙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정부 공식사이트를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