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현실 및 비용 2024

예전 글에서 빠진 부분과 변경된 부분만 업데이트 하는 글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뉴질랜드 렌트비는 2021년과 비교해 많이 상승했습니다. 오클랜드 기준 3베드 700불 그외 지역도 600불 이상 지출해야 합니다. 환율 800원으로 계산하면 1년에 약 2900만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주당 800불 이상 지출해야 합니다. 한화로 약 연 3300만원 정도 됩니다. 그 외에 생활비 역시 많이 상승했습니다. 기름값, 식료품, 외식 등 비용들이 약 20% 정도 상승했습니다.

한국이 출산율이 낮아지고 몰입 영어학원이 생기면서 해외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의 숫자가 줄고 있고 뉴질랜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한국에서도 현지 사정을 쉽게 알 수 있다보니 인종차별 문제나 왕따(불링), 심한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 온 유학가정의 부모님들에 의하면 학비를 포함해 1년에 1억 이상 필요하다고 하고 왕따나 인종차별 등 피해를 받아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마땅치 않아 해결을 못하고 비용은 이미 초기에 다 지불해 어쩔 수 없이 참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을때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내가 비용을 지불한 유학원 입니다. 유학원 평판은 유학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가정이나 학생에게 물어보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좋은 유학원을 선택하는 방법

  1. 여러 유학원에서 상담해 보고 고르는게 좋습니다.
  2. 유학원보단 학교가 중요합니다.
  3. 어떤 유학원이나 학교를 선택해도 선생님과 반 친구들은 운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덜컥 장기로 유학을 떠나지 말고 언제든 우리 아이가 운이 없는 것 같으면 그 상황에서 애를 빼서 다른 환경으로 옮길 수 있도록 백업 플랜을 만들어 놓는 겁니다.

좋은 지역이나 학교를 선택하는 방법

  1. 현지에 있는 교포들이 모두 유학 가정에 항상 친절할 것이라는 환상은 버리세요. 당연하지만 여러분이 쓰고 가는 돈이 현지 교포들에게 생계의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현지에 도착하면 생활이 한국만큼 편리하지 않습니다. 뉴질랜드가 삶이 한국처럼 빠르게 돌아가지 않고 직장 스트레스가 적은만큼 일처리가 느리고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3. 현지 물가나 생활에 관한건 요즘 유튜브 검색해 보면 다 나옵니다.

요즘 해외 한달 살아보기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유학오는 학생이나 부모님이 현지에 맞는지 방학때나 한학기(3개월) 정도 살아보고 현지에 있는 사람들을 두루두루 만나보고 장기유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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