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평균 집값 1m 돌파

최근 QV에 의하면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평균 집값이 100만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오클랜드에 이어 뉴질랜드 전체 도시 중 4위를 차지하는 순위입니다.

QV에 의하면 가장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은 퀸스타운으로 나타났고 2위 오클랜드, 3위 웰링턴에 이어 4위로 나타났습니다.

계속되는 건설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수요증가, 건설자재 수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쫒아가지 못하면서 집 가격이 급등하였고 최근 10년간 두배 가까이 상승한 지역도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가 이미지 출처 : https://www.realestate.co.nz/

렌트시장은 방2개 기준 520불, 방3개 기준 600불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이드미나 리얼에스테이트를 보면 렌트 매물은 아직 많지 않은것으로 보이지만 페이스북 거래 페이지를 광고의 숫자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글들

집값이 더 올랐으면 좋겠다는 뉴질랜드 총리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집값은 완만하고 일관되게 상승해야 한다”며 투기적 가격 상승보다는 생산적 성장을 통해 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집값은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에서만 소폭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중앙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3%로 낮췄고, 이에 따라 시중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은 여전히 ‘정체’ 상태에 가깝습니다.문제는 이러한 “집값 하락” 통계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거래량 자체가 줄어들어 매물 부족이 심각해진 상황에서는 일부 저가 매물 거래만 반영돼 가격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청년층과 무주택자에게는 살 수 있는 집이 줄어들었을 뿐이며, 구매 기회는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즉, 지표상 하락이 곧 체감 가능한 주거비 완화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청년층이 처한

Read More »

뉴질랜드 취업시장 매우 어려워

뉴질랜드가 공공부문 감축과 해외 이주 증가로 고급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때 ‘이민 천국’으로 불리던 명성은 퇴색하며, 경제와 사회 전반에 부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1년 동안 해외로 떠난 사람은 13만 1223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8만여 명이 자국 시민권자였으며, 그 중 약 40%는 18~30세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떠난 이들 중 약 3분의 1은 호주로 향했으며, 호주의 주당 평균 임금이 뉴질랜드보다 약 30% 높아 청년층의 영구 이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