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기사에 의하면 타우랑가가 속한 베이오브플렌티가 집을 임대하는 임대료(렌트비)가 뉴질랜드에서 소득대비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년 평균 임차인은 세후 소득의 44%를 임대료로 지출했습니다. 이는 베이오브플렌티의 평균 임대료가 오클랜드보다 6% 저렴했지만 평균 가처분 소득은 27% 낮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임대료는 0.8% 하락했지만 부동산 관리 회사들은 매년 일정한 비율로 임대료를 올리고 있어 세입자들에게 전혀 체감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임금이 낮은 대표적인 지역 중 하나인 타우랑가는 젊은이들이 직장을 찾아 타지로 떠나는 비율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