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타우랑가에서는 경범죄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가거나 동네의 작은 가게 창문을 깨뜨리고 담배를 훔쳐가는 범죄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구밀도가 작아 경찰이 모든 지역을 다 감당할 수 없고 범죄자들이 숨을 곳이 많은점, 사생활 보호와 비용 문제로 인해 CCTV 댓수가 매우 적은점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진 사람들을 상대로 한 차량 도난이나 절도는 예전부터 심각했지만 최근에는 목표를 가리지 않고 비슷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뉴질랜드 한인의 여아시체 유기사건, 불법적인 정부 보조금 취득 시도로 인해 한인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밀턴 지역 경찰은 최근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