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질랜드 북섬은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4주간 거의 쉬지 않고 비가 내렸습니다. 원래 타우랑가는 여름이 되면 매우 일조량이 풍부하고 날씨가 맑지만 올해는 비오는 날이 더 많아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실내에서만 있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사이클론(태풍)까지 겹쳐 북섬을 관통해 홍수가 발생하고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도 사전 예약이 많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에만 있거나 예약을 취소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나왔습니다. 코로나 시기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늘었지만 애초 기대했던만큼 관광객이 늘지 않아 상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한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