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영국, 호주 등 다른 나라들의 국가 경제에 장기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투자 비자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규정을 강화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반대로 규정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및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골든 비자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부유한 이민자를 유치하는 이민정책으로 뉴질랜드 우파연합 정권은 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하지만 이미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Active Investor Plus 비자는 거주 요건 완화 및 투자 범위 확대와 함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개편됩니다.
- 고위험 투자(Growth): NZ$500만(약 400억 원) 이상 투자, 3년간 유지, 21일 거주 필요.
- 혼합형 투자(Balanced): NZ$1,000만(약 800억 원) 이상 투자, 5년간 유지, 105일 거주 (추가 투자 시 기간 단축 가능).
영어 능력 요건이 제거되었으며, 거주 기간 등 기타 제한 사항이 완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