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넘어간 뉴질랜드 시민 2만명 넘어

최근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넘어간 뉴질랜드 시민의 숫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20,250명이 호주로 이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노동당이 발표한 새로운 협정에 따라 호주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이 4년 이상 호주에 거주할 경우 호주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Date source: ABS Arrivals and Departures)

벌써 뉴질랜드 사회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이 호주로의 이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비록 최근 뉴질랜드 간호사 임금이 15% 인상되었지만 아직 호주 간호사보다 임금이 낮고 야근수당이나 주말근무수당 등 처우도 호주가 더 나은것으로 알려지면서 간호사들의 이동 역시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도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미 호주로 많이 이동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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