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여행자들의 워킹홀리데이 비자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9월 30일 사이에 비자가 만료되는 사람은 비자가 6개월 연장됩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는 일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비자로 인력이 모자란 많은 나라에서 농업과 관광업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로 일할 사람들을 데려오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코로나 기간 동안 인력이 모자라 계속 비자 기간을 연장해 오고 있고 이번 연장은 아직도 인력난이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음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 이전에 온 워킹홀리데이비자 소지자들 중 4년 넘게 체류한 사람도 나왔습니다. 원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1년만 유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