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스폰서가 미디안 임금 이상을 받을 경우 부모를 초청할 수 있는 비자를 새로 신설했습니다. 기존 국민당 정부 시절 부모초청 비자는 스폰서에게 요구되는 수입이 너무 높아 부자만 가족을 데려올 수 있는 여건이 되어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부모를 초청하기 위한 스폰서의 임금 조건이 뉴질랜드 평균 임금으로 낮춰지고 초청하는 부모의 숫자에 따라 금액이 1.5배씩 증가하게 됩니다.
많은 한인들이 자녀의 교육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는 이유로 첫번째는 한국에 있는 가족와 친구, 두번째는 한국의 세계 최고수준인 의료접근성을 꼽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이민을 올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건을 낮춘 것으로 일할 노동력만 해외에서 가져오는게 아니라 그 노동자를 진심으로 뉴질랜드에서 받아드린다는 취지에서 환영 받을만한 조치인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민성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https://www.immigration.govt.nz/new-zealand-visas/apply-for-a-visa/about-visa/parent-resident-v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