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민자 절반 감축 목표, 유학생 영어기준 강화

호주 정부는 이민자 숫자를 2025년 6월까지 연간 이민자 수를 팬데믹 이전 수준인 25만 명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새로운 계획에 따라 유학생과 저숙련 근로자에 대한 비자 규정을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재 호주에서는 그 동안 기록적인 이민으로 주택 판매가와 임대료가 급등해 서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숙련된 근로자가 부족하여 호주에서는 이들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치 중에는 유학생의 최소 영어 요구 사항이 더 엄격해지고, 두 번째 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포함되며, 추가 학업을 통해 학업 목표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에는 약 65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두 번째 비자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고도로 숙련된 기술 인력이나 간병인 등 ‘전문’ 또는 ‘필수’ 기술을 보유한 이민자의 비자 경로도 개선되어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호주 이민부 장관은 새로운 정책이 호주에 필요한 노동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호주에서 거주, 일, 공부하는 사람들의 착취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hoto by Joey Csunyo on Unsplash

다른 글들

10월부터 뉴질랜드 비자비용 인상

10월 1일부터 새로운 비자비용이 적용됩니다.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는 그 동안 적자로 운영된 이민성 운영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발표했습니다. 더 자세한

Read More »

타우랑가 임금대비 렌트비 가장 비싸

최근 언론 기사에 의하면 타우랑가가 속한 베이오브플렌티가 집을 임대하는 임대료(렌트비)가 뉴질랜드에서 소득대비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년 평균 임차인은 세후 소득의 44%를 임대료로 지출했습니다. 이는

Read More »

뉴질랜드 정부, 비자 비용 인상

뉴질랜드 정부는 10월부터 비자 신청비용을 인상합니다. 현재 4,290달러인 뉴질랜드 내 기술비자 신청 비용은 6,450달러로 인상됩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4,240달러인 취업비자 신청 비용도 50% 이상 인상된 6,490달러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파트너십 거주 신청 비용은 현재 비용에서 거의 두 배인 5,360달러로 인상됩니다. 대부분의 임시 비자 신청 비용도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학 후 취업 비자 신청은 1,670달러(970달러 추가)의 비용이 들며,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 신청자는 현재 750달러 대신 곧 1,540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 동안 적자로 운영해 온 비자 신청 비용을 제대로 회수하기 위한 이번 인상은 필요해 보이지만 한쪽에선 필요

Read More »

의료인력 채용이 늦춰지고 시니어 간호사들도 퇴직 중

최근 정보공개법(OIA)에 따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해밀턴 병원에서 2024년 3월 31일 기준으로 638.9개의 풀타임 등가물(FTE) 결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IA는 또한 가장 오래 공석인 5개 직책으로 약사 선임직 1081일, 일반 방사선사 980일, 응급의학 전문의 선임직 809일, 중환자실 집중치료사 631일, 심장 초음파 전문의 752일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의료인력을 호주에 계속 뺏기고 있는데

Read More »

뉴질랜드 한인 이민 감소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는 한인들의 숫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한인 대다수가 거주하는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지방은 신규 이민자의 숫자가 거의 없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여행을 오는

Read More »

AEWV 비자 변경 – 파트너 비자 제한

뉴질랜드는 특정 범주의 공인 고용주 취업 비자(AEWV) 소지자를 대상으로 취업 비자 규정에 대한 추가 제한을 도입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부 웹사이트에 발표된 새 규정에 따르면, 호주 및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