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코로나가 0건이 발생해 코로나 청정구역이라 불리던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도 2건의 코비드-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한건은 파파모아에서 한건은 마운트 망가누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미 예전에 타우랑가 Waste Water 조사에서 코로나가 검출된적이 있고 코로나가 뉴질랜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 당황하거나 패닉이 발생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오클랜드 경계 통제를 12월 중순에 완화한다고 발표하였고 서서히 위드코로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뉴질랜드 확진자수는 1일 150~200명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타우랑가의 백신접종율은 오클랜드보다 낮은 형편입니다. 최근에 피검사 등 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Pathlab은 직원의 백신접종율이 낮아 지점을 100% 운영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의무접종 대상자인 교육업계 종사자들 중 많은수가 백신 의무접종에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