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운실의 분석에 의하면 타우랑가 주택시장은 예전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300~5300호의 집이 부족한 상황이고 집값 평균은 떨어지고 있지만 새로 짓는 집의 가격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공급이 부족하면서 렌트가격도 하락하지 않고 고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운실은 이와함께 증가하는 인구로 인한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그에 따른 예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의 교통체증은 최근 몇년간 급속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반면 구인난은 심화되는 딜레마도 겪고 있습니다. 집 가격이 상승하면서 비싼 집을 구입할 수 있을만한 자산이 있는 새로 유입되는 인구의 직업이나 직종이 기존 타우랑가 회사들이 필요한 인력이 아닌 미스매칭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타우랑가에서 집을 구입할 수 없는 노동가능 인구는 타우랑가를 떠나 남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집값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심화로 타우랑가의 이런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