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여행 필수 코스

저희 카톡방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타우랑가에 오면 어디를 가야 하냐 물어보셔서 정리했습니다. 타우랑가에서 가볼만한 명소를 정리해 올려 봅니다.

카카오톡 오픈쳇방 방문하기



1. 마운트 망가누이

마운트 망가누이는 타우랑가의 상징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타우랑가에 여행을 오면 마운트 망가누이를 등반합니다. 산이 높지 않아 넉넉잡고 1시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고 정상에서 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뉴질랜드는 해안에 우뚝 솟은 산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옛날 화산 활동의 영향으로 생겨난 산들이라고 합니다.

마운트 망가누에서 찍은 휴양지 전경

2. 코펜하겐 아이스크림

산 아래에 내려오면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여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타우랑가 명소 중 하나입니다.

14 Adams Avenue, Mount Maunganui 3116

3. 소금 온천

타우랑가에는 핫풀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금 온천인 마운트 핫풀이 가장 유명합니다. 홀리데이 파크와 연결되어 있어 주변에 많은 캠퍼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소금 온천 마운트 핫 풀

4. 망가누이 해변

마운트 망가누이 내륙쪽 해변가

망가누이 해변은 내륙쪽과 해양쪽 양쪽에 다 있습니다. 여름이 오면 해변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기 힘들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바다쪽 해변가

5. 망가누이 시내

망가누이 시내는 저녁이 되면 식사와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도 가득찹니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6. 타우랑가 시티

타우랑가의 시티는 망가누이에 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은 휴양지의 성격이 강하다면 타우랑가 시티는 상업지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시티로 출퇴근을 합니다.

시티 바닷가

7. 보웬 타운

오클랜드에서 타우랑가를 향해 오다보면 들릴 수 있는 곳이 와이히 비치입니다. 비치에서 해변가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보웬 타운에 갈 수 있는데 해변 경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8. 쿼리 파크

쿼리 파트는 그 파크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타우랑가 내륙쪽에서 해변쪽으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에 더 추천합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9. 민덴 전망대

쿼리팍은 약간의 등반이 필요하지만 민덴 전망대는 차로 바로 도착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등산이 싫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10. 음식

솔직히 제 개인적으론 뉴질랜드 식당은 거의 다 맛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Bobby’s fresh fish market에 피쉬앤칩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식 중식 레스토랑을 원하신다면 Rockn Wok 추천합니다. 한국에 있는 중식당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선 쉽게 찾기 힘든 맛이죠.

그 외에 타우랑가에서 커피가 생각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11. 쇼핑

오클랜드 지역에서 온 분들이라면 별로 특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비었을때 쇼핑을 원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타우랑가에는 베이페어 쇼핑 센터와 크로싱 몰이 가장 큽니다. 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베이페어를 추천합니다. 상점 숫자와 브랜드가 더 많다고 합니다.

12. 파파모아 비치

캠퍼밴이나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파파모아 홀리데이 파크를 많이 이용하십니다. 가까이에 파파모아 쇼핑 센터가 있어 식음료를 구입하기도 쉽습니다.

그외에 수많은 뉴질랜드관광지 정보 – 타우랑가 스팟

다른 글들

집값이 더 올랐으면 좋겠다는 뉴질랜드 총리

뉴질랜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집값은 완만하고 일관되게 상승해야 한다”며 투기적 가격 상승보다는 생산적 성장을 통해 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집값은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에서만 소폭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중앙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3%로 낮췄고, 이에 따라 시중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은 여전히 ‘정체’ 상태에 가깝습니다.문제는 이러한 “집값 하락” 통계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거래량 자체가 줄어들어 매물 부족이 심각해진 상황에서는 일부 저가 매물 거래만 반영돼 가격이 떨어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청년층과 무주택자에게는 살 수 있는 집이 줄어들었을 뿐이며, 구매 기회는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즉, 지표상 하락이 곧 체감 가능한 주거비 완화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청년층이 처한

Read More »

뉴질랜드 취업시장 매우 어려워

뉴질랜드가 공공부문 감축과 해외 이주 증가로 고급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때 ‘이민 천국’으로 불리던 명성은 퇴색하며, 경제와 사회 전반에 부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1년 동안 해외로 떠난 사람은 13만 1223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8만여 명이 자국 시민권자였으며, 그 중 약 40%는 18~30세 청년층으로 나타났습니다. 떠난 이들 중 약 3분의 1은 호주로 향했으며, 호주의 주당 평균 임금이 뉴질랜드보다 약 30% 높아 청년층의 영구 이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