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인구밀도가 매우 낮습니다. 특히 지방을 여행하다보면 한참 이동해야 주유소를 만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비소는 더욱 적습니다. 이동 중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해 움직일 수 없을 경우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는 서비스를 받기조차 힘듭니다. 출동한 정비사가 차량을 간단히 수리할 수 없을 경우 정비소까지 견인서비스를 받아야 하는데 보험사를 통하지 않으면 비용도 굉장히 비쌉니다. 지방에는 견인서비스 업체 자체가 많지 않아 경쟁이 없어 비합리적인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우랑가 정도 되는 도시에서도 견인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자동차 보험을 들때 로드사이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