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025년 3월 31일부터 현금 결제 중단

타우랑가 시의회는 2025년 3월 31일부터 더 이상 현금 결제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현금 관리에 따른 높은 비용과 직원들의 안전 및 보안 우려, 그리고 현금 사용자 수의 지속적인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현금 결제를 관리하는 데 연간 약 5만6000달러가 소요되고 전체 결제 중 현금 결제는 단 0.1%이고 대부분 시민들은 온라인 결제 혹은 Eftpos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산세, 수도세, 개 등록, 주차 벌금은 일부 우체국을 통해 계속 현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타우랑가에는 이러한 결제가 가능한 우체국이 7곳 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오클랜드, 웰링턴, 기타 지방 자치단체들에서도 일어나는 전국적인 추세로, 많은 지역 서비스 기관들이 현금 없는 결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Photo by Kampus Production

다른 글들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뉴질랜드 경제

침체에 빠져있던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질랜드 경제도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간 지속된 혼란 속에서 경제학자들은 세계 금융 상황을 ‘대학살’과 ‘참사’라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비록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불가피하게 세계 나머지 지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뉴질랜드 수출의 약 25%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