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질랜드 뉴스에 총기나 흉기 사고에 대한 소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등록하면 총기소유가 합법입니다.
작년엔 오클랜드에서 총기로 인한 범죄가 발생해서 사망자가 나왔고 최근엔 더니든 버스정류장에서 칼에 찔려 한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갱단간의 다툼에서도 총기와 칼 같은 흉기가 계속되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총기를 압수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정부에서는 경찰 인력을 증원한다고 공약했으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타우랑가에서도 디어리(한국의 작은 동네 슈퍼마켓)가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여러번 발생했고 베이페어 쇼핑몰에서도 보석상에 강도가 대낮에 들어 18세 범인이 검거되었고 동일 범죄에 연루된 다섯명의 혐의자를 경찰이 찾고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각종 범죄까지 발생하면서 서민들의 불안함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