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로의 이민이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연간 순 이민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어 보입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7월까지 한 해 동안 96,200명의 순이민 증가가 기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사람들의 순이민과 이민 환경의 변화로 인한 것 입니다.
주택 시장에 대한 압력도 커질 것입니다. 지금도 이민자와 에어비엔비 사업자의 증가로 렌트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렌트 가격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학군이 좋은 지역의 경우 3침실 기준 주당 800불(약 64만원) 월 3200불(약 256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주택의 거래건수도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1년간 고금리로 인해 집값 평균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주거용 주택의 경우 가격 하락이 적고 이미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언론이나 부동산 업체, 은행 발표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선거 결과 역시 앞으로 주택시장과 이민자의 증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