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워

Pixabay로부터 입수된 RettungsgasseJETZTde님의 이미지 입니다.

타우랑가 카운실은 앞으로 최소 10년에서 15년간 타우랑가의 교통체증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도로를 포함한 인프라 확충이 매우 느리기 때문입니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로공사가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별다른 해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를 종료하는 회사들이 증가하면서 도로의 정체는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휴렛 로드나 타우랑가에서 해밀턴쪽으로 넘어가는 29번 도로는 상시 막히고 있고 베들레헴-테푸나 구간 역시 출퇴근 시간에 상시 막히는 구간입니다. 파파모아에서 시티쪽으로 넘어가는 2번 국도와 29A국도가 만나는 구간 역시 심각한 정체 구간입니다. 시티는 상하수도관 공사, 자전거도로 공사, 중앙 화단 정리 등으로 차선을 막아 상시 막히고 있습니다.

다른 글들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뉴질랜드 경제

침체에 빠져있던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질랜드 경제도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간 지속된 혼란 속에서 경제학자들은 세계 금융 상황을 ‘대학살’과 ‘참사’라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비록 뉴질랜드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은 불가피하게 세계 나머지 지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뉴질랜드 수출의 약 25%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