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생산지인 혹스베이 태풍피해 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혹스베이가 이번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피어는 년중 날씨가 온화하고 부동산 가격이 비싸지 않아 뉴질랜드 사람들이 은퇴 후 정착하는 지방도시입니다.

태풍이 온 직후 3만7천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네이피어로 들어가는 모든 국도에 문제가 발생해 한동안 고립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할 수 없어 가스를 사용하는 식당이나 가정에서 요리를 해 이웃에 나눠주기도 하고 웰링턴 한국 대사관에서 구호물품을 가지고 네이피어에서 구호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혹스베이의 이웃인 기스본 역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저지대의 농장이 물에 잡겼고 송전탑이 쓰러지고 전기가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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