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코비드-19 현황 – 20210821

2021년 8월 21일 뉴질랜드 국내 확진자 케이스는 51명 금일 새롭게 발견된 확진자는 21명

뉴질랜드는 호주발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주변으로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는 락다운 중 입니다.

락다운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사람의 이동을 정지시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대형마트, 병원, 대학, 영화관, 스타디움, 교회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확진자들의 동선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이번 락다운 사태가 금방 조기에 종료될지 여부는 점점 불투명해 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입국한 많은 젊은 한인 청년들이 직장에 출근할 수 없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가족 중 1인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입장할 수 있고 자신더 뉴질랜드 총리는 국민들이 이동하지 않고 집에 머물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한국과 비교해 보면 숫자가 정말 적은 편이지만 뉴질랜드는 운이 좋게도 현재까지 코로나 청정구역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전이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가 퍼짐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고 대형마트 휴지 코너는 매일 동이 나는 상황입니다.

다행이도 타우랑가는 아직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와 수도인 웰링턴을 위주로 서서히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글들

담다 – 한식당

타우랑가 시티에 위치한 한식당 담다입니다. 한정식, 전골, 전, 잡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

3살 아이 분수대에 빠져서 익사

타우랑가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분수대에서 3살 아이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겼지만 부모들은 분수대 중앙 쪽에 깊은 곳이 있어

Read More »

타우랑가 겨울 온도 작년보다 낮아

최근 타우랑가에서는 아직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지 않았는데 낮기온이 예년보다 뚝 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월동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여름 동안 사용하지 않던 히터를 꺼내고

Read More »

계속되는 비에 우울한 타우랑가

원래 타우랑가는 여름에 적은 강수량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대표적인 키위 산지로 유명하고 뉴질랜드 북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화한 날씨로 인해 은퇴

Read More »